국방부는 12일 소말리아에서 유엔평화유지활동을 벌이고 있는 육군 상록수
부대원을 교체할 본대 1백70명의 출국이 유엔 전세기의 엔진고장으로 1-2일
늦춰졌다고 밝혔다.

교체 부대원은 이날 이날 밤 11시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소말리아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유엔이 제공한 아일랜드 오메가사 소속 보잉707 전세
기의 연료통제장치에 고장이 생겨 출발이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