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민주 양당은 10일 국회경과위와 국방위를 1월중 소집, 물가문제
군수본부 무기도입사기사건등 현안에 대한 국회차원의 대책마련에 나서
기로 했다.
양당 수석부총무는 이날 비공식접촉을 갖고 이같이 합의, 우선 11일
경과위를 열어 공공요금 무더기인상에 따른 물가불안문제를 다루기로
했다.
국방위는 군수본부사기사건에 대한 국방부와 검찰의 합동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는 이달하순경 열릴 것으로
보인다.
민자당의 이한동총무는 "1월 임시국회가 현실적으로 어렵게 된만큼
물가문제등 현안에 대해 관계상임위를 소집, 논의한다는 방침에 여야간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