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81명의 감사요원을 투입,서울시를 비
롯한 34개 지방자치단체의 연도말 예산집행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인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연도말에 남은 예산을 낭비한 사
례가 없는지를 밝히기위해 불요불급한 물품구입및 연도말 공사발주,예산
이.전용및 이월등을 중점 감사할 방침이다.
또 계속사업비의 연도별 예산요구 편성상황과 현금및 유가증권 보관관리상
태 등도 점검키로 했다.
감사원은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불용액을 많이 남긴 기관은 모범기관으
로 경제기획원과 국회에 통보,예산편성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