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5일낮 청와대에서 황인성 전국무총리와 오찬을 함께하며
재임중의 노고를 치하.
김대통령은 "새정부의 첫총리로 개혁작업등 어려운 일들을 잘 수행했다"며
"재임 10개월동안 소임을 다해준데 대해 마음깊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위로.
황전총리는 `백골난망''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첫내각의 총리를 맡은것은
무한한 영광이었다"고 인사.
김대통령은 이에앞서 방한중인 미국상원세출위의 이노우에위원장과 스티븐
스간사를 접견하고 "북한핵문제해결을 위해서는 한미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
요하다"고 거듭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