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눈] MZ세대의 소통방식은 'MB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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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는 심리학자 구스타프 융의 심리유형 이론에 근거를 둔 개인성격유형검사다. 사람마다 타고난 기질과 성향, 선호하는 것이 다르지만 어떤 공통된 특징에 따라 묶을 수 있다는 전제에 따라 16가지 성격유형으로 분류한다. MZ세대를 대표하는 문화라고 할 수 있는 MBTI에 기성세대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흔히 ‘꼰대’라고 불리며 MZ세대와의 소통에 문제가 있는 기성세대에겐 더욱 그렇다. 물론 어떤 사람의 모든 생각과 행동을 MBTI 유형에 가두고 규정하는 우를 범해선 안 된다. MZ세대, 그들의 생각과 행동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다.
김학수 농협중앙교육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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