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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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은 계열사 나노스의 양선길 대표(사진)가 그룹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서울시립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우성건설, 동양건설산업을 거쳐 2001년 쌍방울에 합류했으며 쌍방울 대표이사를 지냈다. 양 회장은 나노스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앞으로 쌍방울그룹을 이끌게 된다. 쌍방울그룹은 국내 대표 속옷 업체인 쌍방울·비비안, 국내 1위 특장차 제조 업체 광림, 글로벌 홀센서 시장 2위 기업인 나노스 등 8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