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알리는 아모레
아모레퍼시픽이 25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뷰티 인사이드’(사진)를 발간했다. 유엔이 2015년 총회에서 채택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알리기 위한 책이다. SDGs는 2030년까지 인류 보편적 문제와 지구환경 등의 과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7년부터 유엔 총회에 참석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지난해 유엔 총회에서 토론한 내용들을 아모레퍼시픽 시각으로 풀어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판매 수익금은 비영리 환경보전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해 해양 생태계 보호에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9일 서울 압구정동 나우하우스에서 북토크도 연다. 가격은 1만8000원(260쪽).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