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경기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중소벤처기업 CEO(대표), 임원, 가업승계자 등을 대상으로 ‘CEO 명품아카데미’ 참가자를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CEO 명품아카데미'는 2009년부터 개설된 CEO 전문 교육과정이다.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CEO 역량강화를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외형 성장)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 과정은 ‘혁신성장! 위기에서 기회를 찾다!’를 주제로 3월 13~5월 29일(총 10회)까지 매주 수요일 분야별 전문가와 명사를 초빙할 계획이다. 최창남 한국오라클 부사장, 전미영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최운실 아주대학교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해 4차 산업혁명시대! AI가 바꿀 미래기술과 산업생태계 전망, 경제동향 및 소비트렌드 분석·기업의 대응방향, 개성공단과 한반도 신경제, 명품CEO! 넥스트 페이지를 준비하라 등 CEO 맞춤형 특강으로 구성된다.교육 참가신청은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연수원 연수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김성환 중소기업연수원 원장은 “CEO 명품아카데미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사업, 기술, 노하우 등 교류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