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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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배우 이동욱을 4도어 쿠페 ‘아테온’ 홍보 모델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이동욱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췄다”며 “아테온이 지닌 주행 성능과 디자인 감각 등을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아테온은 폭스바겐 CC의 후속 모델이다. 4도어 쿠페 특유의 날렵한 외관이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2.0 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0.8㎏·m의 성능을 낸다.

장착한 전방추돌 경고 시스템과 차선 유지가 가능한 사이드 어시스트, 최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디지털 계기판인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AID) 및 운전석 앞에 주행 정보를 띄워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달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아테온의 새 TV 광고를 선보이는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