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은 전국 초·중·고 학생 4500명을 대상으로 ‘ING생명 오렌지 금융교실’을 지난달 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ING생명 오렌지 금융교실'은 현장 금융전문가인 ING생명 FC(금융 컨설턴트)의 재능기부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에게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융감독원이 시행하는 1사1교 금융교육과 연계해 운영한다.

ING생명 FC 130여명이 참여하는 올해 금융교실은 지난 6월부터 시작돼 전국 55개 학교에서 150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FC들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용돈관리, 지역경제, 진로탐색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년차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의 수혜학생은 1만 5500명에 이른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