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온라인] '2030년 월드컵 동북아 공동개최' 관심 집중

지난 한 주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서 가장 주목받은 경제 이슈는 2030년 월드컵 동북아시아 공동개최 제안이었다.

15일 인터넷조사업체 다음소프트에 따르면 지난 10~16일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경제 분야 키워드는 ‘공동개최’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방한 중인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에게 2030년 월드컵 동북아 공동개최를 제안하면서 관심이 쏠렸다. 인판티노 회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트위터 사용자들 사이에서 성사 가능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오는 18일 밤 12시를 기해 영구 정지되면서 40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국내 첫 상업용 원자력발전소 ‘고리 1호기’와 관련한 대화량도 늘었다.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따라 내년부터 병장 월급이 40만5996원이 되면서 나라사랑카드 사업자인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 등이 공유됐다.

랜섬웨어 피해를 입은 호스팅업체 인터넷나야나가 해커에게 13억원 상당의 돈을 건네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앞으로 사이버위협이 고조될 것이라는 의견들이 많았다. 주요 치킨프랜차이즈 업체의 잇단 가격 인상도 이슈였다. 치킨값 2만원 시대가 오면서 대한양계협회가 “지나친 폭리”라며 불매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히면서 트위터 내에서도 치킨 가격 상승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는 글들이 이어졌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루이비통’ 브랜드 역사 전시가 인기를 끌며 2주 연속 상위 키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역시 일반에 공개되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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