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3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한 우주선 선저우 12호(Shenzhou-12)가 우주로 발사되면서, 중국의 톈궁 우주정거장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톈궁 우주정거장은 현재 저지구 궤도에서 건설 중이다. 우주비행사들은 3개월 동안 우주에 머물면서 선외 활동과 주요 기술의 궤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간이 극미중력에 장기간 노출되면 기립성 조절 장애, 근골격계 질환, 요로 감염증 등을 야기하는 심혈관 탈조건부 같은 다양한 생리 및 생화학적 변화가 발생한다. 지금까지 우주에서 응급 의료 상태의 진단 및 치료에 사용되는 방식은 초음파다[1].


이번 임무에서 우주비행사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우주 비행 중에 초음파 검사를 진행했다. 중국국가항천국(China National Space Administration, CNAS)은 항공 환경에서의 의료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SonoScape의 X5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X5는 장기간 극미중력 우주비행이 우주비행사에게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궤도에서 작용하는 최초의 중국 초음파 시스템이 됐다.


SonoScape 초음파 부문 사장 Dr. Feng은 "사용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자사의 초음파 시스템은 엄격한 하드웨어 자격과 절차 시험을 통과했다"며 "자사 연구개발팀은 우주 이미징이 높은 차원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한계에 도전했다. 우주 초음파 검사는 연구원에게 장기적인 무중력과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더욱 심층적인 통찰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유인 우주 프로그램(China Manned Space Program)에 따르면, 우주정거장 건설은 2022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완공된 우주정거장은 우주비행사의 장기 체류와 대규모 과학, 기술 및 응용 실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SonoScape는 우주 의료 연구를 지원하고, 승무원의 건강관리 개선을 도모하는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사명을 계속 시행하고 있다.


참고:
1. Law J, Macbeth PB. Ultrasound:from Earth to space.Mcgill J Med.2011:13(2):59


SonoScape 소개


2002년 중국 선전에서 설립된 SonoScape는 초음파와 내시경 솔루션을 비롯한 일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혁신을 통한 생명의 관리"에 전념한다. SonoScape는 현재 선전, 상하이, 하얼빈, 우한, 도쿄, 실리콘 밸리 및 시애틀에 7개의 연구개발(R&D) 센터를 두고 있다. SonoScape는 최근 3년간 매출의 약 20%를 연구개발(R&D)에 투자했으며, 더 많은 첨단 제품을 파이프라인에 추가할 예정이다.


출처: SonoScape Medical Corporation


(선전, 중국 2021년 7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