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슈퍼가 뭉치니 다르다! 통합 소싱 시너지 '반값 삼겹살'로 증명한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삼겹살 데이’를 맞아 통합 소싱 시너지의 결과물인 ‘반값 삼겹살’을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의 한우 가격은 전년과 비교해 하락한 반면, 국내산 돼지고기의 가격은 2021년 대비 약 17% 상승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또한 소비자원 가격종합포털 ‘참가격’이 조사한 수도권의 올해 1월 삼겹살(200g) 외식 가격은 1만 9031원으로 전년보다 약 12% 상승, 국민 대표 고기로 불리던 삼겹살을 마음 편히 즐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와 슈퍼는 소비자들이 신선한 고품질 돼지고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3월 1일(수)부터 5일(일)까지 5일간 ‘삼겹살 데이’ 행사를 진행, 통합 소싱한 ‘국내산 냉장 삼겹살/목심(각 100g)’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한다.

이번 반값 행사는 롯데마트와 슈퍼의 통합 소싱 시너지가 발휘된 좋은 예다. 먼저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의 돼지고기를 선보이기 위해 롯데마트와 슈퍼는 역대 최대 행사 물량 약 500톤을 통합 소싱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했다. 이는 각 사업부가 개별 소싱한 경우와 비교해 50% 이상 증가한 물량으로, 확보한 원물을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가공해 유통단계를 줄여 원가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기존에는 두 사업부가 제각기 다른 파트너사를 운영했지만, 통합 소싱으로 모든 파트너사와 거래하며 파트너사가 보유한 농가를 최대한 활용한 점이 주요했다.

롯데마트와 슈퍼 축산MD(상품기획자)는 늘어난 물량으로 인한 품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3개월 간 전국에 위치한 파트너사의 도축장과 농장을 직접 살폈다. 겨울철 돼지는 지방 함량이 높아 비계가 두텁게 형성되기 때문에, 지방 함량이 낮은 우수한 돼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특히 통합 소싱으로 추가된 신규 농장은 일주일 단위로 방문하며 돼지의 상태를 점검하고 파트너사와 농장주에게 피드백을 제공했다.

롯데마트와 슈퍼의 통합 소싱은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함과 더불어 더불어 파트너사의 안정적인 영업 활동에도 도움이 된다. 도축 시 부위별 발생하는 양은 정해진 반면 삼겹살, 목심 등 몸통 외 나머지 부위는 선호도가 낮아 재고 부담이 발생한다. 통합 소싱으로 인한 파트너사의 판로 확대는 이전보다 비선호 부위의 재고 소진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슈퍼와 통합 소싱한 ‘미국산 소 냉동 LA식 갈비(100g)’를 3월 1일(수)부터 5일(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해 1990원에 판매한다. 명절 이후 시세 저점을 빠르게 파악한 후 약 200톤 물량을 대량 매입해 반값 행사를 선보일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간편하게 LA식 갈비를 즐길 수 있도록 ‘미국육류수출협회’와 협업해 ‘청정원 갈비 양념 소스(280g)’ 5만개를 준비, 3만원 이상 구매한 오프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한편, 롯데온에서도 3월 5일(일)까지 '삼겹살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에는 도드람한돈, 농협라이블리 등의 국내산 및 수입 삼겹살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템포크 옛날 대패삼겹살(1kg)'을 9010원에, '라이블리 삼겹살/목살(1kg)'을 혜택가 1만 7020원에 판매한다.

이승현 롯데마트 축산팀MD(상품기획자)는 “파격적인 삼겹살 데이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마트와 슈퍼의 통합 소싱의 시너지가 잘 발휘되었기 때문이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가격 부담은 덜고, 축산 농가도 도울 수 있도록 통합 소싱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