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이 연 최대 120만원을 적립할 수 있는 제휴 카드를 선보인다.

트레이더스는 고객들에게 최대 혜택을 주기 위해 삼성카드와 협업, ‘TRADERS CLUB 삼성카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TRADERS CLUB 삼성카드’는 트레이더스 유료 멤버십인 ‘트레이더스 클럽’ 회원 전용 카드로(연회비 1만 5천원), 트레이더스 구매 금액의 최대 5%까지 ‘TR CASH’를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TR CASH’는 트레이더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이다. ‘트레이더스 클럽’ 멤버십갱신 시점에 고객에게 지급된다.

세부적으로 ‘트레이더스 클럽’은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등급으로 나눌 수 있다.

스탠다드 회원은 연회비 3만 원 (비즈 회원은 2만 5천 원), 프리미엄 회원은 연회비 7만 원에 가입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TR CASH’를 스탠다드 회원 1%, 프리미엄 회원 2% 적립(적립한도 각 50만/100만원) 해준다.

여기에 ‘TRADERS CLUB 삼성카드’를 사용하면,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트레이더스 결제 금액의 최대 5%까지 ‘TR CASH’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특히, 트레이더스 밖에서도 ‘TR CASH’ 적립이 가능해 눈길을 끈다. 대중교통, 커피전문점, 제과점, 편의점, 영화 등 생활 편의 영역 전반에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의 ‘TR CASH’를 한도 없이 적립할 수 있다.

표1〉 트레이더스 클럽 및 TRADERS CLUB 삼성카드 혜택 정리

예를 들어, 트레이더스 클럽 프리미엄 회원이 트레이더스 TRADERS CLUB 삼성카드 전월 실적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트레이더스 클럽 혜택 2%, 카드 혜택 5% 등 구매금액의 총 7% TR CASH 적립이 가능하다. 연간 한도를 모두 채우면 최대 220 만원의 ‘TR CASH’가 적립되는 셈이다.

여기에 T-Standard 상품 등 트레이더스 PL 상품 구매 시 2% 추가 적립 및 삼성카드 제휴 할인 행사, 신세계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 역시 동시에 제공된다.

트레이더스가 삼성카드와 협업하여 제휴 카드를 선보이는 이유는 고물가 시대 고객들에게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더 큰 혜택을 주기 위해서다.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10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면 개편했다.

이는 도매, 대량, 대규모’를 의미하는 ‘Wholesale(홀세일)’을 브랜드명에 공식 적용함으로써 창고형 할인점 본연의 아이덴티티를 구축,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다.

변화의 중심인 트레이더스 클럽 도입 이후 이미 60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가입해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 트레이더스는 이번 제휴카드를 통해 더욱 강력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트레이더스 노재악 본부장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고물가시대를 맞이하여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삼성카드와 협업, 더욱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카드를 선보인다.”라며,

“앞으로도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은 기존의 방식을 뛰어넘어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략을 꾸준히 기획/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레이더스 고객에 年 최대 120만원 적립!... ‘TRADERS CLUB 삼성카드’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