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벤처캐피털(VC)과 비상장 가상자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액은 올해 1월 5억4800만달러로 지난해 1월(60억달러) 대비 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건수는 166건에서 62건으로 감소했으며, 올해 투자 대부분은 소규모 초기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매체는 이와 관련해 "올해 1월로 반영된 일부 투자는 11월 FTX 붕괴가 시작됐을 때 이미 자금 조달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몇 달 뒤에 FTX 여파가 더욱 정확히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1월 크립토 벤처캐피털 투자, 지난해 동기 대비 9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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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블루밍비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