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본부와 한국경제신문이 오는 29일에 열리는 '제1회 한-이스라엘 군창업 경진대회'의 한국 대표 군 장병을 모집한다.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육군 장병 및 군무원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이스라엘 군 장병들과 교류하며 군 내에서 글로벌 혁신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다.
'제1회 한국-이스라엘 군창업 경진대회' 한국 대표 모집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제 군창업 경진대회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갖춘 군 장병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글로벌 우수 창업가들로의 성장을 기대 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오는 11월 15일 17시까지이며, 분야에 상관없이 자유 주제의 창업·발명 아이디어를 신청서 양식에 맞춰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 육군 장병 및 군무원이라면 지원 가능하고, 팀원 중 1명 이상은 22년 12월 31일까지 군에 복무해야 한다. 민간인의 경우, 기존 육군창업경진대회 참가자 출신 중 전역한 자만 참여가능하다.
서류평가 및 최종 결선을 통해 최종 수상자로 선발된 3개 팀에게는 총 상금 600만 원 및 인사사령관 상장과 한국경제신문 사장상을 수여한다.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대외활동·공모전 포털사이트 '올콘'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영휘 전역장병지원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육군 장병들이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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