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상장 첫날부터 '휘청'…선바이오 급락세
선바이오가 코스닥 이전 상장 첫날 급락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20분 선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9.96%) 내린 1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선바이오의 시초가는 이전 상장 공모가(1만1,000원) 대비 1,050원(9.54%) 오른 1만2,050원에 형성됐지만 개장 직후 급락하며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앞서 선바이오는 성장성 특례 상장 제도를 통해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지난달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들은 희망 공모가 밴드인 1만4,000원~1만6,000원의 최하단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했다.

경쟁률은 31.9대1을 기록했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