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큐원 상쾌환, 오프라인 축제 참가해 청춘과 소통
누적 판매량 1억 4000만포 기록을 달성한 숙취해소 제품 ‘상쾌환’이 MZ세대가 몰리는 오프라인 축제에 잇따라 참가해 청년과 소통했다.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최낙현 대표)의 숙취해소 제품 큐원 상쾌환이 지난 17~18일 개최된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2’와 24~25일 이틀간 열린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22’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Ultra Music Festival Korea, UMF)는 국내 양대 EDM(Electronic Dance Music) 축제 중 하나로, 20~30대 청년이 전체 관객의 9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젊은 층 사이에서 유명하다.

상쾌환은 이번 축제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해 행사장 내 레지스탕스스테이지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다양한 색상의 공으로 가득 찬 볼풀장에서 10초 동안 ‘이벤트 볼’을 찾으면 상쾌환 제품을 증정하는 ‘상쾌환을 찾아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틀간 3100여 명의 방문객이 참가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상쾌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상쾌환 2개입과 함께 상쾌환 캐릭터인 ‘화니베어’와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환타스틱 포토존’을 운영했다. 행사 기간 동안 화니베어와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한 방문객 20명에게는 삼양굿즈를 증정했다.

상쾌환은 코로나19(COVID-19) 감소세에 맞춰 MZ세대가 선호하는 오프라인 축제에 적극 참가하는 등 청년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7~18일에는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2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 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힙합 페스티벌로,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3년만에 개최했다.

상쾌환은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홍보 부스에서도 ‘상쾌환을 찾아라!’, ‘환타스틱 포토존’ 등의 이벤트를 동일하게 진행했다. 그 결과 이틀간 3100여 명의 방문객이 홍보 부스를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큐원 상쾌환은 “MZ세대 청년들과 소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방문객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에서 청춘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상쾌환은 효모추출물, 식물혼합농축액(헛개나무열매, 창출, 산사나무열매, 칡꽃) 등의 원료를 배합해 환 형태로 만든 숙취해소 제품이다. 1회분 3그램씩 개별 포장돼 휴대 간편성과 섭취 편의성이 높다. 환 형태 제품의 인기를 바탕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짜 먹는 슬림 스틱 형태의 ‘상쾌환 스틱형’도 출시했다. 상쾌환 스틱형은 망고 과즙이 들어있는 ‘상쾌환 스틱형 망고맛’과 배 농축액 10%와 사과 농축과즙액이 첨가된 ‘상쾌환 스틱형 Red’ 두 종류가 있다.

상쾌환은 2013년 출시 이후 젊은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 2015년 배우 혜리를 모델로 한 광고 방영을 시작으로 김하온, 오정세, 피오, 성시경 등 MZ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모델을 기용해 젊고 트렌디한 숙취해소 제품 이미지를 구축했다. 또한 대학가 로드 샘플링과 게릴라 방문 프로모션, 대학생 엠티(MT) 후원, 뮤직 페스티벌 홍보 부스 운영, 상쾌환 팝업스토어 운영 및 굿즈 판매 등 젊은 고객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했다. 최근에는 사내 MZ세대 직원들이 기획 단계에 직접 참여한 신규 CF ‘간판 아침 편’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