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 재미와 감동 그대로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10월의 어느 멋진 날, 공연·전시 나들이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특히 <사랑의 불시착>은 주연 배우 두 사람이 드라마 촬영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초연의 연출진도 화려하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젠틀맨스 가이드> 등 다채로운 작품에 참여한 박지혜 연출가는 이번 무대를 통해 그동안의 모든 노하우를 쏟아낸 감각적인 작품성을 전한다는 각오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 <또 오해영>, <시그널> 등을 통해 드라마틱하면서도 섬세한 음악을 전해온 K-콘텐츠 음악의 중심 이상훈 감독이 <사랑의 불시착>의 음악을 맡았다.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공연 장르에서 두터운 믿음을 얻고 있는 박해림 작가가 대본을 맡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기간 2022년 11월 13일까지 장소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

세기의 명작들을 한곳에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10월의 어느 멋진 날, 공연·전시 나들이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9월 21일(수)부터 2023년 2월 26일(일)까지 과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고(故) 이건희 회장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1488점 중 고갱, 달리, 르누아르, 모네, 미로, 샤갈, 피사로의 회화 7점과 피카소의 도자 90점 등 해외 미술 작품 총 97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8명의 거장이 동시대 파리에서 맺었던 다양한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작품을 감상하도록 구성했다. 회화 간 관계성뿐만 아니라 피카소의 도자와 다른 거장들의 회화가 연계되는 지점들도 강조하고자 했다.
기간 2023년 2월 26일까지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3년 만에 열리는 재즈의 향연
<제19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10월의 어느 멋진 날, 공연·전시 나들이
가을을 대표하는 야외 음악 페스티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이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과 가평읍 내에서 개최된다. 3년 만에 정상 규모로 열리는 만큼 다양하고 퀄리티 있는 먹거리 라인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무엇보다 재즈미어 혼, 조이 알렉산더, 아비샤이 코헨, 김현철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선보이는 재즈 공연 외에도 자라섬과 가평읍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콘텐츠와 먹거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평읍 내에 위치한 가평 잣고을 광장에서는 무료 무대로 스테이지 춘/재즈큐브 가 진행되며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한다. 섬 내 재즈 아일랜드에는 반려견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견 동반좌석도 운영된다.
기간 2022년 10월 1~3일 장소 경기도 가평 자라섬

차이코프스키의 인생과 음악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
10월의 어느 멋진 날, 공연·전시 나들이
이 작품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의 삶과 그의 작품을 모티브로, 혼란스러웠던 19세기 러시아와 아름다운 작품 속 세계를 대비시키며 환상적 매력을 선사한다. 혼돈의 세상 속에서 고뇌하는 차이코프스키의 고민과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특별한 위로의 메시지를 건넬 예정이다. 에녹, 김경수, 박규원, 김소향, 최수진, 최서연, 임병근, 테이, 안재영, 김지온, 정재환, 김리현 등 안정적인 연기와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기간 2022년 10월 30일까지 장소 유니플렉스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