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놀이부터 릴렉스 베이비 마사지까지...이제는 '키캉스(키즈+호캉스)' 즐기러 대형마트로 간다!
롯데마트가 이번 여름 ‘키캉스’를 즐기는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코로나 확산을 피해 안전한 장소에서 색다른 경험과 놀이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 자녀를 둔 소비자들에게 ‘키캉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롯데마트는 주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 뿐 아니라 MZ세대의 키즈를 겨냥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22년 1월부터 7월까지 아동 침구류 매출은 전년대비 20% 이상, 키즈 스푼/포크류는 40% 이상 신장했다. 이는 자신을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MZ세대의 특성이 자녀를 위한 상품 구매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에는 ‘키캉스’ 대표 상품으로 손꼽히는 거품, 슬라임, 바스밤 등 실내에서 물놀이를 하는데 사용되는 여러 타입의 ‘목욕놀이 입욕제’를 찾는 소비자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

이에 올해 7월 초 롯데마트는 키캉스 트렌드에 맞춰 ‘목욕놀이’와 관련된 이색 베이비 워시 상품 운영 수를 전년대비 25% 이상 확대했고, 이에 7월 한달 간 베이비 워시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20% 이상 신장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2030 젊은 세대 뿐 아니라 키즈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여름 방학을 맞아 키캉스 트렌드가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측, 다양한 ‘목욕놀이 입욕제’ 단독 및 특별 기획 상품을 출시했다. 대표상품으로 유아 바디 클렌저 160만개 판매 신화를 달성한 브랜드 ‘스노우버디’와 손잡고 ‘스노우버디 휘핑 거품 클렌저’ 대용량 기획 상품을 단독으로 운영중이다. 소량으로도 구름 모양 거품을 만들 수 있는 가루타입 입욕제 ‘구름 목욕시간’ 1+1 기획 상품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이색적인 목욕놀이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물속에서 슬라임을 만드는 ‘바스 슬라임’, 색깔을 조합해 원하는 색을 만드는 ‘색깔 목욕시간’, 물에 녹으면 랜덤 피규어가 나오는 ‘핑퐁팡 피규어 입욕제’ 등 롯데마트 전점 뿐 아니라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도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색 상품 판매뿐 아니라 트렌디한 유아동 문화 공간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다양한 특강 및 체험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2일(금) 개강하는 롯데마트 문화센터 가을학기에서는 매장에서 판매중인 유아 바디용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수강 후 해당 제품의 할인쿠폰까지 받을 수 있는 클래스를 진행한다. ‘스노우버디’ 신상품인 소리나는 목욕놀이 입욕제 ‘바스톡톡’을 활용한 목욕 클래스를 준비했으며, ‘존슨즈 베드타임 오일’을 활용한 ‘릴렉스 베이비 마사지’ 강좌에서는 보호자가 자녀와 함께 참여해 성장점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지압 마사지를 배우고 아로마 에센스향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목욕놀이 입욕제 상품 구매 전 직접 체험해보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국 10여개 점에서 ‘스노우버디’ 샘플 체험 매대를 운영한다.

윤별 롯데마트 일상용품팀 MD(상품기획자)는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춘 목욕놀이 상품들을 선보임과 동시에 롯데마트를 고객들이 재미를 느끼는 유아동 트렌디 문화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이색적인 신상품을 개발하고 체험형 프로모션, 문화센터와 연계한 특강 등을 선보이며 키캉스 트렌드를 선도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