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빅데이터 활용 마이스터 로봇화 데이터 취득 과정’ 온오프라인 교육생 35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빅데이터, AI 등 관련 분야 재직자와 전공자가 대상이다. 교육은 29~30일까지며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교육은 22일부터 2주간이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손잡고 오는 9일까지 ‘여기 어때? 경북바다 어때?’ 여름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할인 대상은 포항 등 지역 동해안의 유명호텔과 펜션, 리조트 등 여기어때 플랫폼에 등록된 모든 숙박시설이다. 요트, 서핑, 크루즈, 아쿠아리움 등 해양레저 액티비티 체험도 할인한다.
경상남도는 도내 소비재 특화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중국 내수시장 유통망 입점 지원사업’ 참가 업체(10개)를 모집한다. 희망 업체는 오는 12일까지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KOTRA 중국 무역관과 연계해 다롄시와 정저우시를 중심으로 현지 유력 유통망 입점을 위한 화상 상담회와 오프라인 판촉전 참가 등을 지원한다.
경상남도가 민선8기 최우선 과제로 꼽는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도는 기업·투자 관련 기관 전문가 등 17명 이내의 역량있는 위원으로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이달 말 출범한다고 2일 발표했다.위원회는 도지사 직속으로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이재술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을 비롯해 SK, 롯데, GS건설, LG전자, CJ, 두산중공업, BNK, IBK 등 전·현직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출신, 금융권 인사 등이 참여한다.자문위원회 첫 번째 회의는 25일 서울에서 열린다. 경남 산업의 투자환경 설명과 대규모 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 토론회 등을 열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회의는 매분기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자문위원회는 경남의 투자유치 전략 수립과 실현을 위한 자문, 잠재적 투자기업의 프로젝트 검토, 대기업·외투기업의 투자정보 파악, 수도권의 투자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에 대한 홍보 등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도는 또 투자유치전담기구 설치에 속도를 내기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투자유치단을 경제부지사 직속으로 배치했다. 기존의 경남경제진흥원을 경남투자경제진흥원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이 밖에 도는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펀드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0년 초기 창업기업 투자를 위해 조성한 ‘지스트롱혁신창업펀드(50억원 규모)’를 통해 19개 기업에 35억5000만원을 투자한 경상남도는 펀드 소진에 맞춰 추가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도는 올해 200억원 이상의 투자펀드를 조성해 도내 초기창업기업의 자금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경제를 회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핵심 열쇠는 기업과 투자의 유치”라며 “투자자문위원들의 경험과 아이디어, 네트워크를 토대로 기업의 투자정보를 발빠르게 파악해 실제 투자유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