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재생산지수 1.43, 당분간 확산 가능성 높아
충북 어제 488명 확진…이틀 연속 400명대 기록
지난 5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488명이 발생했다.

하루 전인 4일(412명)보다 76명 많고, 1주일 전(지난달 28일) 231명에 비해서는 2배 넘게 늘었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 역시 1.43으로 올라섰다.

이 지수가 1을 넘어서면 확산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247명, 충주 60명, 제천·음성 각 29명, 증평·진천 각 28명, 괴산 23명, 옥천 20명, 영동 14명, 보은 8명, 단양 2명이다.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7명이고, 이 중 위중증은 1명이다.

재택치료자는 1천706명이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만2천922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