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00원…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
원·달러 환율이 약 13년 만에 장중 1,300원 위로 올라섰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7원 내린 1299.0원에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세를 보이며 1,300원을 넘어섰다.

간밤 역외시장에서는 1,305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00원을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남아있던 2009년 7월 13일 1,315원을 기록한 이후 12년 11월 만이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