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 Net ZERO S.T.A.R. 금융상품 패키지』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는 ‘KB Net Zero S.T.A.R. 금융상품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B Net Zero S.T.A.R. 금융상품 패키지’는 KB맑은하늘·맑은바다 금융상품, KB Green Wave 1.5℃ 금융상품에 이은 친환경 패키지로 공익신탁 및 탄소중립 관련 ETF 2종, 펀드 6종로 구성된다. 상품 가입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탄소중립 친환경 사업에 사용된다.

‘KB Net Zero S.T.A.R. 공익신탁’은 고객이 신탁상품 가입 시 은행에 납부하는 보수의 10%를 고객 명의로 기부하고, 동일한 금액을 은행에서도 기부하는 상품이다. 최대 2억원의 기부금을 마련해 잘피(Sea Grass) 등 탄소흡수 효과가 뛰어난 해초림을 수심 5m 깊이에 이식하는 바다숲 조성 활동에 사용한다.

‘KB Net Zero S.T.A.R. ETF’ 및 ‘KB Net Zero S.T.A.R. 펀드’는 고객의 신규 가입실적에 대해 좌당 10,000원을 상품별 최대 1억원까지 은행이 기부한다. ‘KB Net Zero S.T.A.R. ETF’의 경우 기부금은 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이용한 학교숲 조성 사업에 쓰여지며, ‘KB Net Zero S.T.A.R. 펀드’기부금은 초등학교 교실 내 공기정화 식물을 지원하는 교실숲 조성 사업에 사용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Net Zero S.T.A.R. 금융상품 패키지는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고객 동참 친환경 활동의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ESG 경영 중장기 목표인 ‘KB GREEN WAVE 2030’을 수립해 2030년까지 ESG 투자·대출·상품을 50조 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중장기 탄소중립 전략 ‘KB Net Zero S.T.A.R.’를 바탕으로 그룹 내부 탄소배출량과 자산포트폴리오에 대한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