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순수 전기 EQS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을 공개했다고 19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밝혔다.

EQC에 이은 두 번째 전기 SUV인 EQS는 660km(410마일) 범위의 차량으로, 올해 미 앨라배마주 터스컬루사 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된다.

판매 책임자인 Britta Seeger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가 새 차량의 주요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말 유럽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생산 체인을 현지화하기 위해 지난 3월 터스컬루사에 미국 최초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열었다.

메르세데스벤츠, 두 번째 순수 전기 SUV 출시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