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MDS, 독일 ‘b-plus’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로 ‘자율주행차 데이터 사업’ 박차
한컴MDS, 독일 ‘b-plus’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로

‘자율주행차 데이터 사업’ 박차

한컴MDS(대표이사 이창열/086960)가 독일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및 임베디드 시스템 솔루션 전문기업인 ‘비-플러스(b-plus GmbH/이하 b-plu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율주행차 데이터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한컴MDS는 이번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국내 총판 권리를 확보함에 따라 데이터 수집, 분석, 탐색, 확인 및 검증 단계의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내 고객사들의 개발 효율성 증대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어 자율주행차 개발 고객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plus는 1996년 설립 이후, 네트워크 측정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 개발로 두각을 나타내왔다. 특히, 정확도와 재현성을 가지는 원본 시간 데이터를 기록, 시각화 및 재생할 수 있는 강력한 툴체인(toolchain)을 통해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솔루션’, ‘모바일 자동화를 위한 검증 및 분석’ 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한컴MDS는 최근 자율주행차에 사용되는 센서의 수가 중가하고, 센서 데이터에 대한 검증 기술 역시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b-plus가 보유한 차량 데이터 수집 환경 구축과 자율주행 차량 개발에 필요한 테스트 검증 솔루션 등 고성능 데이터 장비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클 지크(Michael Sieg) b-plus GmbH CEO는 "한컴MD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비즈니스 확장을 기대하며 국내 고객 니즈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데이터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한 내부 프로토콜 수립은 이미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창열 한컴MDS 대표는 “b-plus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솔루션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의 오토모티브 기술을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컴MDS는 지난 28년간 임베디드, 자동차, IoT, 인공지능 등 다양한 산업에 진출하여 소프트웨어 개발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왔으며, 고객 가치에 기반한 기술력과 다방면 분야에 활용 가능한 전문적 솔루션을 핵심 경쟁력으로 갖추고 있다. 지난해부터 자율주행차 분야에 적용 가능한 제품 범위를 다각화하고,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및 검증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