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블랙리스트, 악몽 같은 기억…尹정부선 있을 수 없다"
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진행된 8개 부처 장관 인선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블랙리스트라는 단어 자체가 존재할 수도 없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언론 정책 기조에 대해선 "언론인들이 자유와 책임이 조화를 이루면서 어느 때는 어울리고 충돌하는 그런 개념을 잘 엮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있는 여러분들이 프로정신을 갖춰야 되면서도 또한 언론의 책임 의식을 가슴에 담아야 하는, 그런 요소를 잘 배합하고 조화롭게 윤석열 정부에서는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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