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 아이패밀리SC 대표. [사진=롬앤 제공]
김태욱 아이패밀리SC 대표. [사진=롬앤 제공]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7분 기준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시초가 대비 2050원(7.16%) 오른 3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5000원)보다 14.6% 높은 2만8650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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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설립된 아이패밀리에스씨는 '롬앤', '아이컬러' 등 화장품 사업과 '아이웨딩', '호텔크랜베리' 등 웨딩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앞서 아이매필리에스씨는 수요예측과 청약에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2~13일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총 187곳의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63.1대 1에 그쳤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 밴드(3만9000~4만8000원)의 최하단보다도 36% 낮은 2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공모 자금을 통해 브랜드사 투자, 신규 화장품 브랜드 개발 및 론칭 등에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