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시고르 경양식' 방송 캡처

사진=JTBC '시고르 경양식' 방송 캡처

배우 최지우가 '딸 바보' 엄마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25일 처음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서는 최지우, 차인표, 이수혁, 이장우, 최강창민, 조세호가 프렌치 팝업 레스토랑 오픈 준비로 강원도 삼척에서 모였다.

최지우는 9살 연하 비연예인과 2018년 결혼해 지난해 5월 딸을 출산했다. 그간 육아에 전념해온 최지우는 '시고르 경양식'을 통해 출산 후 복귀를 알렸다.

차인표는 최지우에게 아이에 대해 물었다. 최지우는 "신애라가 우리 딸 귀엽다고 하지 않더냐. 딸이 14개월 되어서 이제 잘 걷고 '엄마 엄마'라는 말도 한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최지우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들었다. 이에 최지우는 "이렇게 주목받는 거 어렵고 힘들다. 편하고 자연스럽게 얘기하자"며 쑥스러워 했다.

이들은 미슐랭 스타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전문 셰프에게 요리를 배우며 열의를 드러냈다. 이후 레스토랑 오픈 장소인 삼척 덕산리로 향해 주민들에게 떡을 돌리며 홍보하고 영업 하루 전 실전 연습에 나섰다. 시뮬레이션 손님으로는 이들에게 요리를 가르쳐줬던 셰프들과 매니저가 등장했다. 홀팀 최지우는 이들을 접객하고 이수혁은 주문을 받았고 조세호는 식전빵과 버터를 내놓았다. 주방팀은 백골뱅이 부리드를 준비했다. 하지만 크고 작은 실수들이 이어졌고 주방이 엉망이 되면서 시뮬레이션을 계속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이때 마을 주민들이 실제 손님으로 방문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멤버들은 다시 침착하게 손님들을 응대했다. 멤버들은 백골뱅이 부리드, 광어 필렛 등을 만들었다. 손님들은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평가로 멤버들에게 도움을 줬다.

멤버들은 정신없던 하루를 돌아보며 다음날 오픈을 준비했다. 차인표는 "홀이 힘들겠더라"고 격려했다. 또한 최지우에게 "아기와 통화했냐"고 물었다. 최지우는 "아직 못 했다. 딸이 너무 보고 싶다"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차인표가 "이러다가 나중에 프랑스 가서 식당 하는 거 아니냐"며 기운을 북돋자 조세호는 "코로나 풀려서 그렇게 된다면 상상만 해도 좋다"고 화답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