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신작 `뉴 스테이트` 다음달 11일 출시
크래프톤이 다음달 11일 신작 배틀그라운드 : 뉴스테이트 출시 계획을 밝혔다.

크래프톤은 뉴스테이트가 차세대 배틀로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배틀그라운드는 크래프톤이 단독 개발하고 글로벌 퍼블리싱을 진행하는 모바일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22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펍지 스튜디오의 배틀그라운드 : 뉴스테이트를 다음달 11일 글로벌 출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이날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PUBG IP의 주맥을 잇는 것은 물론, 그 자체만으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펼칠 수 있는 게임"이라며, "크래프톤은 게임이 가장 강력한 미디어가 될 것을 믿고 있으며, 앞장서서 전 세계 모든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계속해서 제작하여 게임을 중심으로 더 확장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펍지 스튜디오가 ‘펍지 IP’를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PUBG: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성을 계승하고 독자적인 콘텐츠 및 기술력으로 차세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로 제작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민규 크래프톤 총괄 PD는 "배틀그라운드가 배틀로얄 게임의 장르를 열었다면,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차세대 배틀로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게임"이라며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그래픽 수준과 물리효과 기술, 펍지 유니버스에 이색을 더한 2051년의 근미래 배경과 PC수준의 액션&건플레이 시스템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게임 콘텐츠도 등장한다. 크래프톤은 게임 출시에 앞서 진행한 베타 테스트에서 총기 커스터마이징, 드론, 리쿠르트 기능 등을 선보였다.

김대훈 CD는 "총기 커스터마이징, 드론 스토어, 리쿠르트 시스템 등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만의 오리지널 피처들로 배틀로얄의 새로운 양상을 열었을 뿐 아니라 트로이, 에란겔을 포함해 총 4개의 맵을 선보여 재미의 다양성도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출시에 앞서, 오는 10월 29일부터 이틀간, 전 세계 28개국을 대상으로 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한다. 본 테스트를 통해 게임플레이 환경 및 안정성을 최종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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