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실적호조·고점부담 혼조세…테슬라 3.26%↑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글로벌시장 지표 / 10월 22일 오전 6시 현재]
뉴욕증시, 실적호조·고점부담 혼조세…테슬라 3.26%↑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미국증시 마감시황]

■ 기업실적 호조 속 혼조마감

뉴욕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증시 고점에 대한 부담으로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3만5603.08에 마감했다. 다만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0% 오른 4549.78에 거래를 마치며 또 한번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2% 상승한 1만5215.70을 기록했다.

기업들의 실적이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80개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81%의 기업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테슬라가 대표적이다. 테슬라는 전날(현지시간 20일)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순이익 16억2000만달러(약 1조9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 고용지표도 호조를 보였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9만건으로 전주(29만6000건) 대비 6000건 감소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30만건)를 하회했다. 팬데믹 이후 실업수당 건수가 2주 연속 30만 건을 밑돈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IBM은 3분기 수익 감소로 주가가 8% 이상 급락했다.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인 프로셰어스 비트코인 ETF는 거래 사흘째인 이날 2.45포인트(5.66%) 빠진 40.83에 거래됐다.

[특징주]

■ FAANG


페이스북과 애플, 아마존닷컴,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넷플릭스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 마이크로소프트도 1.09% 오르며 310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 테슬라

마진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3.26% 올랐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의 올해 3분기 매출은 137억6000만달러(약 16조2000억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반도체주

반도체주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이날 엔비디아와 AMD는 2%대 상승세를 보였다. 인텔의 주가는 1.14% 올랐고 마이크론 테크놀러지도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 일제히 하락…FTSE 100 지수 0.45%↓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0.45% 하락한 7190.30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32%,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29% 각각 내렸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 미중갈등 우려·헝다 그룹 리스크에 혼조마감

이날 중국증시는 미중갈등 우려와 헝다 그룹 리스크를 주목하면서 혼조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22% 오른 3594.78으로 장을 마쳤고, 선전종합지수는 0.05% 하락,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0.17% 하락 마감했다.

전일 중국 경제 매체에 따르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 브랜던 카 위원은 최근 세계 1위 드론 업체 다장촹신에 대한 규제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의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투자심리 위축시켰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 대장주 약세에 3거래일 연속 하락

VN지수는 0.65%(9.03p) 하락한 1384.77p를 기록하며, 지난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빈그룹을 비롯한 대부분의 블루칩들이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1.05%(15.77p) 하락을 기록하며 지수를 1,489.26p로 마감했다. 1개 종목이 올랐고 27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0.04% 소폭 오른 388.45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09% 소폭 상승한 99.77p을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7900억동 순매도 했고, 4거래일 연속으로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차익실현 매물과 미국 천연가스 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세로 반전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WTI 가격은 전날보다 0.92달러(1.10%) 하락한 배럴당 82.50달러에 거래됐다.

[금]

국제금값은 3영업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상승세를 재개하면서다. 달러 인덱스도 상승세로 돌아서 금가격을 압박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은 3.00달러(0.2%) 하락한 1781.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실적호조·고점부담 혼조세…테슬라 3.26%↑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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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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