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트 씨스터즈’ 최유화, 화끈→장난스러움 넘나드는 반전 매력 과시


‘바이트 씨스터즈’ 최유화가 첫 방송부터 매력 포텐을 터트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디지털 드라마 ‘바이트 씨스터즈’ 1화에서는 이지연(최유화)을 비롯한 뱀파이어 씨스터즈 삼 인방 한이나(강한나), 김미숙(김영아)이 경성 시내에서 일본 순사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소녀를 구해주며 강렬하게 첫 등장, 흥미진진한 스토리의 포문을 열었다.

시간은 흘러 1921년 경성시대에서 2021년이 되었고, 이지연은 광고 회사의 팀장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광고주의 부탁으로 모델이 된 이지연은 밝은 콘셉트의 광고 시안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며 직장 동료들을 놀래키는가 하면, 뱀파이어 정체를 숨긴 채 직장인 신분으로 사람들과 어우러져 바쁘게 살아갔다. 한편, 열띤 회의 중인 이지연의 핸드폰 진동이 울렸고, 화면에 뜬 발신자는 ‘언니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망설임 없이 통화 거절을 누른 이지연은 퇴근 후 ‘바이트 씨스터즈’ 가게로 향했다.

이지연은 자신을 따라 회사로 가겠다는 한이나의 갑작스러운 발언에도 당황하지 않았고, 심심하면 SNS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라 일렀다. 이에 한이나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기도 잠시, 이지연은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SNS 계정은 있냐 되물으며 장난쳤고, 한이나는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다음날, 사무실에서 핸드폰을 보고 있던 이지연은 ‘하루 만에 100만 팔로워 초미녀의 정체는?’이라는 타이틀의 기사 속 한이나의 셀카 사진을 보고 웃음 지어 앞으로 벌어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최유화가 맡아 열연을 펼치는 이지연은 거침없는 직구 화법은 기본, 찌질한 인간들에겐 거침없는 한방을 먹이는 화끈한 매력의 광고 회사 영업팀 팀장. 최유화는 캐릭터에 알맞은 찰떡 스타일링으로 극에 보는 재미를 더하는가 하면, 같은 뱀파이어인 한이나, 김미숙 앞에서는 회사와는 180도 다르게 풀어진 이지연의 모습을 캐주얼한 말투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그려냈다. 첫 방송부터 캐릭터의 매력 포텐을 터트린 최유화. 앞으로 펼쳐질 ‘바이트 씨스터즈’ 이야기 속 이지연의 활약에 대한 무한한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한편, 한섬과 CJ ENM이 공동 기획 제작한 ‘바이트 씨스터즈’는 매주 화,금 오후 7시에 한섬 유튜브 채널 `푸쳐핸썸`을 통해 공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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