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분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 53.1조원

올해 3분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이 53조 1천억원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은 ELS(ELB포함) 미상환 발행잔액이 53조 1,107억원으로 전년 동기(71조 9,579억원) 대비 26.2%, 직전 분기(53조 3,287억원) 대비 0.4%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1년 3분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 53.1조원

ELS 발행금액은 11조 6,024억원으로 전년 동기(9조 8,461억원) 대비 17.8% 증가했으나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30.8% 감소했다. 3분기 ELS 발행종목수는 3,986종목으로 전년 동기(3,524종목) 대비 13.1%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4,125종목) 대비 3.4% 감소했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86%(9조 9,795억원), 사모가 14%(1조 6,229억원)을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6조 6,976억원) 대비 49.0% 증가했고 직전 분기(14조 9,141억원) 대비 33.1% 감소했다.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3조 1,485억원) 대비 48.5%, 직전 분기(1조 8,588억원) 대비 12.7% 감소했다.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실적은 해외 및 국내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87.0%인 10조 955억원,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주식 연계 ELS가 5.5%인 6,404억원을 차지했다.
2021년 3분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 53.1조원

주요 해외지수를 기초자사으로 하는 발행은 대부분 줄었다. 해외지수인 S&P500과 EURO STOXX 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각각 9조 3,642억원과 8조 4,290억원이 발행돼 직전 분기 대비 각각 20.8%, 11.5% 감소했다. 기초자산이 HSCEI, NIKKEI225인 ELS는 각각 4조 4,150억원, 2조 1,435억원이 발행돼 직전 분기 대비 35.1%, 14.1% 감소했다. 기초자산이 HSI인 ELS는 1,260억원이 발행돼 직전 분기 대비 50.9% 증가했다. 국내지수인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3조 7,194억원 발행돼 직전 분기 대비 34.3% 감소했다.

증권사별로 보면 전체 21개사 중 KB증권이 1조 4,078억원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다. 다음으로 미래에셋증권이 1조 3,909억원을 발행했다. 상위 5개 증권사의 ELS 발행금액은 6조 7,934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11조 6,024억원)의 58.5%를 차지했다.
2021년 3분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 53.1조원

올해 3분기 동안 ELS(ELB포함) 총 상환금액은 11조 9,494억원으로 전년 동기(15조361억원) 대비 20.5%, 직전 분기(19조 2,059억원) 대비 37.8% 감소했다. 상황유형별로는 조기상환금액이 10조 1,990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85.3%를 차지했으며 만기상환금액과 중도상환금액이 각각 1조 3,094억원, 4,410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 대비 각각 11.0%, 3.7%를 차지했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