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북서쪽 끝에 위치한 피니스테르의 한 마을에서 간밤 버스 정류장 위에 1.3톤(t) 짜리 미니밴 차량이 올라가 현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프랑스 the connexion french news and view 캡처
프랑스 북서쪽 끝에 위치한 피니스테르의 한 마을에서 간밤 버스 정류장 위에 1.3톤(t) 짜리 미니밴 차량이 올라가 현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프랑스 the connexion french news and view 캡처
프랑스 북서쪽 끝에 위치한 피니스테르의 한 마을에서 간밤 버스 정류장 위에 1.3톤(t) 짜리 미니밴 차량이 올라가 현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지역 신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주민들이 전날인 월요일 아침에 버스 정류장 지붕에 푸조사(社)의 흰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주차된 것을 발견해 경찰에 알렸다.

경찰은 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목격자를 찾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 차량 소유주는 확인했지만 연락은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은 결국 크레인을 통해 끌어내려진 상태다.

이 사건의 원인을 두고 현지 마을에서 주민들은 “차량 소유주의 장난”, “예술 프로젝트의 일환” 등의 각종 추측을 하는 중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