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인플레 우려에 투자심리 위축...에너지주 강세 [출근전 꼭 글로벌 브리핑]





[글로벌시장 지표 / 10월 13일 오전 6시 현재]
뉴욕증시, 인플레 우려에 투자심리 위축...에너지주 강세 [출근전 꼭 글로벌 브리핑]

[미국증시 마감시황]

■ 인플레 우려 여전·실적발표 앞두고 우려 강화되며 약세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공급망 차질 우려가 강화되면서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7.72포인트(0.34%) 하락한 3만4378.34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0.54포인트(0.24%) 떨어진 4350.6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28포인트(0.14%) 밀린 1만4465.92에 거래를 마감했다.

13일 공개될 9월 CPI와 소매매출, 지난달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등 대형 재료들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몸을 사렸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인플레이션이 애초 예상보다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이날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7월 제시했던 6.0%에서 5.9%로 낮췄다. 내년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9%를 유지했다.

IMF는 이날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 위험이 위쪽을 향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기대 위험이 실재한다면 각국 중앙은행들은 빠르게 대처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8월 채용공고는 1043만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월(1109만건)에 비해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기업들이 여전히 구인난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자발적 퇴직자수 427만 건, 자발적 퇴직 비율 2.9%로 각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징주]

■ FAANG


이날 아마존을 제외하고 주요 기술주의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아마존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한 반면, 넷플릭스, 페이스북, 애플은 각각 0.33%, 0.52%, 0.91% 하락 마감했다.

구글은 1.77%로 가장 두드러진 하락세를 기록했다.

■ 테슬라

테슬라 주가는 중국에서의 전기차 판매 호조 소식에 전거래일보다 1.74% 상승해 805달러를 기록했다..



■ 에너지주

에너지 위기 속에 태양광 에너지 업체들도 주목 받으며 엔페이스 에너지는 8.58 달러(5.32%) 급등한 169.84 달러, 썬런은 3.83 달러(8.50%) 폭등한 48.89 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 반도체주

AMD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친 반면 엔비디아는 0.12% 하락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러지와 인텔은 각각 2%대와 3%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 나이키

골드만삭스가 분석 종목으로 편입하면서 동시에 `매수`를 추천해 이날 3.07 달러(2.04%) 뛴 153.35 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 일제히 하락…Stoxx50 지수 0.43% ↓


유럽증시는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23% 내린 7130.23으로 거래를 마감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0.34% 내린 6548.11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대비 0.34% 내린 1만5146.87로 거래를 마쳤으며,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0.43% 내린 4055.09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 인플레 우려에 하락 마감…상하이 종합지수 1.25%↓

최근 유가의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12일 중국 증시는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5% 하락한 3546.94로 장을 마쳤고, 선전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62% 내린 1만4135.3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창업판지수도 1.81% 하락한 3138.26로 장을 마쳤다.

중국의 석탄 공급에 있어 중요한 지역인 산시성에서 수해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력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점도 증시 하락재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 우량주 하락에도 VN지수 상승세 유지 마감

VN지수는 0.05%(0.71p) 오른 1394.80p를 기록하며, 전날에 이어 1400선을 턱 밑까지 차고 올랐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는 0.05%(0.70p) 하락하며 1509.57p로 마감했다. 8개 종목이 올랐고 17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0.36% 오른 375.68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02% 소폭 상승한 98.81p을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은행업 -0.11%, 증권업 -0.75%, 보험업 -0.61%, 건설·부동산업 0.56%, 정보통신업 -0.25%, 도매업 -0.08%, 소매업 1.43%, 기계류 -0.93%, 물류업 -0.39%, 보건·의료업 -0.02%, F&B업 -0.19%, 채굴·석유업 1.81%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410억 동(VND) 이상 순매도로 전환했다.

[국제유가]

이날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0.12달러(0.15%) 오른 배럴당 80.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12월물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0.23달러(0.3%) 내린 배럴당 83.4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

국제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은 전일대비 3.60달러(0.2%) 오른 온스당 1759.3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시, 인플레 우려에 투자심리 위축...에너지주 강세 [출근전 꼭 글로벌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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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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