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기술주 저가 매수세…나스닥 1.25% 반등 [출근전 꼭 글로벌 브리핑]



[글로벌시장 지표 / 10월 6일 오전 6시 현재]

대형기술주 저가 매수세…나스닥 1.25% 반등 [출근전 꼭 글로벌 브리핑]

[미국증시 마감시황]

■ 하루 만에 반등…나스닥 지수 1.25% 상승


뉴욕 증시는 9월 서비스업 지수가 상승한 것이 투자 심리 회복에 일조해 폭락 하루 만에 상승세 전환에 성공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11.75포인트(0.92%) 오른 3만4314.6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5.26포인트(1.05%) 올라간 4345.72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8.35포인트(1.25%) 상승한 1만4433.83에 거래를 마쳤다.

미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미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1.9로 전달보다 0.2포인트 올랐다.

미 상무부는 미국의 8월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 대비 4.2% 증가한 733억 달러(약 87조437억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역대 최대였던 지난 6월 732억 달러(약 86조9250억원)를 두 달 만에 경신한 것이다.

한편 그동안 기술주를 짓눌렀던 시중 금리 상승세는 지속됐지만 주가는 뛰었다.

시중 금리 기준물인 10년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일비 0.055% 뛴 1.536%로 기준선 1.5%를 훌쩍 넘어섰지만 투자자들은 이전과 달리 동요하지 않았다.

이에 CNBC는 UBS 최고투자책임자(CIO) 마크 해펄의 분석 노트를 인용해 이날 투자자들은 그동안의 매도세가 과도하다고 판단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특징주]

■ FAANG


넷플릭스는 5.1%, 아마존은 1%, 애플은 1.4%, 구글은 1.7% 상승했다. 내부고발과 세계적인 서비스 일시 중단 사태로 전날 주가가 5% 빠졌던 페이스북은 2.1% 상승했다.

■ 테슬라

기술주 강세 속에서도 이날 직장내 인종차별 소송에서 배심원단이 1억3690만 달러를 물어주라고 평결한 테슬라는 0.94 달러(0.12%) 밀린 780.59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 로즈타운

모건스탠리로부터 `매도`로 추천등급이 강등당하고, 목표주가도 4일 종가 대비 거의 반토막 수준인 2 달러로 추락한 전기트럭업체 로즈타운 주가는 이날 11%대 폭락을 기록했다.

■ 에너지주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주도 상승했다. 코코노코필립스와 쉐브론 주가는 각각 0.34%, 1.1% 상승했다. 엑손모빌은 장중 1% 넘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막판 약세로 돌아서 0.16% 약보합 마감했다.

■경기 회복주

경기회복주 등도 강세를 보였다. 노르웨이 크루즈라인은 1.1%, 골드만 삭스는 3.1%, 웰스파고는 2% 상승했다.

■ 반도체주

이날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률은 7%대로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AMD도 1.47% 올랐다. 인텔은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반면 마이크론 테크놀러지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 유럽 증시 급반등…CAC40지수 1.52% ↑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이날 전일의 하락세를 딛고 급반등했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럽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077.10으로 0.94% 상승했다. 독일 DAX 지수는 1만5194.49로 1.05% 상승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6576.28로 1.52%나 상승했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2만5956.02로 1.95% 상승세를 기록했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 에너지·금융주 지수 상승 견인 마감…VN지수 1.13% ↑

VN지수는 1.13%(15.09p) 오른 1354.63p로 지난 7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수로 전환했다.

호찌민거래소와 하노이거래소,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를 모두 합해 487개 종목이 상승을, 329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0.87%(12.60p) 상승, 1456.21p로 마감했다. 22개 종목이 올랐고 7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도 1.55% 오른 366.50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75% 상승한 96.90p을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은행업 1.41%, 증권업 5.30%, 보험업 0.06%, 건설·부동산업 1.32%, 정보통신업 -0.07%, 도매업 0.12%, 소매업 0.95%, 기계류 0.45%, 물류업 -0.68%, 보건·의료업 -0.59%, F&B업 0.42%, 채굴·석유업 2.12%를 각각 기록했다.

비엣스톡(Vietstock)은 "종합적으로 이날 장은 에너지주와 금융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며 단숨에 1340선과 1350선을 하루에 돌파했다"고 평가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이날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1.31달러(1.79%) 오른 배럴당 78.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2014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금]

국제 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은 전일대비 6.70달러(0.4%) 하락한 온스당 1760.9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기술주 저가 매수세…나스닥 1.25% 반등 [출근전 꼭 글로벌 브리핑]

* 더 많은 글로벌투자 뉴스는 [한경 KVINA]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