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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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세계 여러 나라들과 백신여권(vaccine passport) 상호인정 제도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대상국가들은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국가들이다.

`백신여권 상호인정` 제도란, 합의한 국가들과 백신접종을 마친(또는 이를 증빙하는 서류를 제시하는) 국민들의 입국 시 코로나에 대한 최소한의 방역조건을 적용하는 것을 말하는데, 현재 유럽 등 많은 나라에서 백신여권 인정하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 지난 4일 일본 나리타 공항을 출발한 297명의 백신여권 소지(증명)자들 모두는 번돈공항에 도착하며, 종전의 2주 격리에서 최소한 격리(7일)로 단축 및 시행했다.

앞서 베트남 팜민찐 총리는 "백신여권 상호인정 시행에 대해서 외교부가 주관해 세계 여러 나라들의 관련 부처들과 긴급하게 협력하라"고 지시하며 "또한 정부의 유관 부처들과도 협의해 매뉴얼을 마련하라"고 전달했다.

찐 총리는 "전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경제 회복을 위해 국경을 개방하고, `뉴 노멀` 시대에 사회-경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백신여권`을 도입하고 있다"며 "베트남의 경제회복을 위해서도 `백신여권 상호인정` 실시는 매우 중요하다"며 빠른 도입을 시사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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