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에너지원, 전북 남원에 아시아 최대 규모 목재펠릿 공장 준공

에코에너지원㈜이 1,250억 원을 투자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목재펠릿 공장을 전라북도 노암산업단지에 준공한다.

목재펠릿은 대표적인 산림 친환경에너지 연료로 꼽힌다.

에코에너지원은 지난 2018년 12월 태전방적 남원공장을 인수한 이후 공장 리모델링과 생산 설비 구축, 시험 생산 과정을 거친 뒤 오늘(28일) 남원공장 준공 기념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남원공장에는 총 1,250억 원(1차 750억원, 2차 500억원)이 투자됐다.

공장부지 132,200㎡(4만여평)에 제조시설 면적 39,650㎡(1만2천평), 부대시설 면적 3,255㎡(1천평) 규모로 생산동과 연구소, 보관창고, 야적장, 기숙사 등을 갖췄다.

이는 단일 목재펠릿 공장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에코에너지원 남원공장은 연간 목재펠릿 총 38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300여명의 고용 창출, 200여개 협력사와의 시너지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에코에너지원은 설명했다.

에코에너지원 유성민 대표이사는 "지리산과 덕유산 권역의 미이용 산림 바이오 매스를 수집ㆍ가공ㆍ유통 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해 우리나라 신재생 에너지 산업 발전 연료로 공급하고, 산림 부산물 가치를 증진시켜 산림,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오 혼소 발전 민간 3사는 지난 9월 1일 2025년부터 수입산 목재펠릿 연간 160만톤(2,400억 원 규모)을 국내연료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한국의 펠릿 수입량이 세계 3위로 높은 수준인만큼, 이를 통해 국산 연료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관련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