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판교 SK뷰 테라스’ 평균 316.75대 1 청약마감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판교 SK뷰 테라스의 청약을 진행한 결과 292가구 모집에 9만2,491명이 접수해 평균 316.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311.58대 1로, 3군에서 나왔다. 군별 평균 청약경쟁률은 △1군 490.25대 1 △2군 172.19대 1 △3군 2311.58대 1 전 군에 걸쳐 세 자릿수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약 일정은 오는 24일 당첨자 발표와 25~28일까지 나흘간의 당첨자 예약관람을 거쳐, 29일~10월 1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은 2회 분납으로 이뤄진다. 1회차 계약금은 10%, 계약 후 30일 이내 2회차 계약금 10%의 납부 조건이다.
분양관계자는 “판교 대장지구에서 민영으로 공급되는 마지막 중소형 평형의 브랜드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며 “판교·분당 신도시 더블생활권의 판교대장지구의 검증된 입지에서 테라스 및 복층 다락 등 SK에코플랜트의 차별화된 상품을 구성해 수요자들의 호응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판교 SK뷰 테라스는 지하1층~지상4층, 전용면적 75㎡~84㎡, 16개동, 총 292가구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테라스 및 복층 다락이 적용된 다양한 주택형이 마련됐다.
단지 인근에 서판교터널이 위치해 판교 접근성이 우수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가까워 강남, 판교, 광교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대장IC를 통해 분당 중심지구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고, 단지 앞으로 판교, 분당, 강남 등을 오가는 버스정류장도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지구 내 유치원을 비롯해 판교대장초·중, 공공도서관(2024년 예정) 등의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낙생고, 성남외고, 이우중·고 등 분당구의 우수한 학군 배정 및 지원이 가능하며 정자·미금역 내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응달산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판교 SK뷰 테라스는 자연과 하나된 친환경 단지로 꾸며진다. 단지 내 700m가 넘는 순환 산책로가 조성되며 솔숲쉼터, 맞이마당, 어린이놀이터 등 조경공간이 단지 곳곳에 마련된다.
주민 편의시설로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주민카페, 경로당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자들의 안전을 위해 고화질 CCTV 시스템과 현관 블랙박스 카메라, 방문차량 예약기능, 적외선 감지시스템 등 첨단 보안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자의 편의를 위해 세대당 1.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세대별 지하창고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8월로 계획돼 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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