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5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12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보다 2천원(0.31%)오른 65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를 내놓은 이후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해 지난 4거래일연속 하락하면서 24%가까이 떨어졌다.

증권사들도 실적전망치를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낮춰잡았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105만원에서 7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2의) 초기 일 매출액은 10억원대 초반"이라며 "이후 5억원에서 7억원대 일매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쁘지 않은 성과지만 엔씨소프트의 기대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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