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닉스가 키즈카페인 `헬로파크`와 공기살균기 `VK`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새로닉스는 이 달 말까지 헬로파크 서울 목동점과 전남 광양점, 대전 문화점, 수원 영통점, 인천 청라점, 인천 인하점’등 매장 6곳에 공기살균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다음 달 개설되는 경기 김포점을 비롯해 서울 남현점과 향후 헬로파크가 출점하는 신규 매장에도 공기살균기 `VK`를 납품할 예정이다.

헬로파크는 부모가 영유아에게 이유식을 먹이며 즐길 수 있는 키즈카페 브랜드로, 대부분 홈플러스 매장 내에 위치해 있다.

이재평 헬로파크 대표는 "아이가 고객인 다중이용시설이라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역시스템이 필요해 시장 리더인 새로닉스 공기살균기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새로닉스는 지난 5월 광촉매방식의 공기살균기를 출시해 감염 위험이 높은 카페, 식당,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영업을 집중해 왔다.

박시환 새로닉스 부사장은 "조만간 공기살균기는 공기청정기를 넘어 위생가전시장의 필수제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바이러스 살균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양재준 성장기업부장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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