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경미 대법관 후보자 임명안 재가
문재인 대통령이 오경미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20일 재가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 문자를 보내 이같이 밝히며 "임명동의안은 오후 3시 30분경 국회에 제출됐다"고 전했다.

앞서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이기택 대법관의 후임으로 오 후보자를 임명제청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본회의 동의를 받으면 문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오 후보자가 임명되면 여성 대법관은 4명이 된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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