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안산대학교-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경기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경기한컴AI스쿨’ 운영
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변성준, 이하 한컴)가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이하 안산대),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교장 여승기, 이하 수원정보과학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경기한컴AI스쿨’을 운영한다.

경기한컴AI스쿨은 고등학교 3년과 전문대 2년을 연계한 5년제 통합 교육과정인 ‘P-TECH’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실습 위주의 심화학습을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 역량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졸업 후에는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되며, 인턴십, 서류전형 면제와 같은 취업 우대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컴은 ‘경기한컴AI스쿨’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해 임직원의 경험을 공유하고, 기업방문 및 현장학습 지원, 인턴십 등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지식을 전달한다. 안산대와 수원정보과학고는 교육기관으로서 해당 교육과정에 알맞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이행하고, 학생들의 실무 능력 및 산업 지식 함양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총괄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안산대학교,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한컴이 보유한 다양한 기술 및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함으로써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은 IBM과 함께 경기도 내 P-TECH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통합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교원 연수 프로그램 지원, 전문학사 취득 및 학위 이수를 위한 자문 및 정책 유지 등을 담당한다. 또한, 학생 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지원을 검토하고, 경기한컴AI스쿨 등 도내 P-TECH 학교 운영에 필요한 행정 지원에 나선다.

# P-테크(P-TECH) 소개

P-TECH(ptech.org)는 고등학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과학·기술·공학·수학 융합) 직업에 필요한 학업, 기술 및 전문 기술과 자격증을 제공하는 공공 교육 모델이다. 한컴, IBM과 같은 P-TECH의 산업 파트너사들은 6년 동안 (한국은 5년) 학생들에게 멘토링 기회, 유급 인턴십 및 일자리 제안 등을 제공하며, 졸업 후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장과 전문학사 학위를 받게 된다. 현재 전 세계 28개국에 259개의 P-TECH 학교가 있으며, 600개 이상의 산업 파트너와 200개의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