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셋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4,723가구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주에도 고강도 부동산 규제를 피한 지방 분양단지에 수요가 몰렸다.

지난 10일 구미시에 공급된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해당지역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485가구 모집에 9,597개의 청약통장이 모여 평균 경쟁률 19.8대 1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다음 주에도 지방에 분양이 집중된다.

전체 물량(4,723가구) 중 수도권 외 지역에서 총 4,014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비규제 지역인 경남에서는 두산중공업이 1, 2단지 중복청약이 가능한 `트리마제 양산`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조정대상지역인 광주에서는 진흥기업과 효성중공업이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 단지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의 해당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4곳에서 오픈한다.

수원에서는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의 모델하우스가 오픈할 예정이며, 전남에서는 `광양 와우지구 중흥S-클래스`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는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포천 리버포레 세영리첼` 등 8곳, 계약은 10곳에서 진행한다.
8월 3주 전국 4,723가구 청약 접수…지방 위주 분양 이어져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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