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FireAnt]
5일 베트남증시 VN지수는 전날보다 0.81% 오른 1345.55에 장을 마감했다. VN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10.81p 오르며 9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총 거래액은 지난 20거래일 평균 수준을 상회한 19조3200억 동(VND), 미화로는 8억4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14개 종목이 상승, 96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는 0.97%(14.26p) 상승한 1486.46포인트로 마감했다. 이 바스켓에서는 20개 종목이 상승했다.

업종별로 은행업 1.13%, 증권업 1.68%, 보험업 -0.33%, 부동산업 0.60%, 정보통신업 1.09%, 도매업 0.08%, 소매업 1.26%, 기계류 0.01%, 물류업 0.06%을 기록했다.

비엣스톡(Vietstock)은 "이날 외국인 순매수 급등이 VN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대부분 산업에서 긍정적인 거래가 이뤄졌는데 산업종목에서 고무주(6.41%), 비료화학주(2.97%) 상승세가 주목됐다"고 전했다.

이날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의 거래 볼륨은 전 날에 5.73% 감소한 4억8100만 건, 하노이증권거래소(HNX)의 거래 볼륨은 12.16% 급등한 1억340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조2000억 동(VND) 5거래일 연속 순매수 했는데, 특히 빈홈스(VHM)와 SSI증권(SSI) 등으로 압력이 높았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도 1.70% 상승한 325.46을, 이어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0.46% 빠진 87.93를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대니얼 오 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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