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모렌지, 대한민국 한정판 신제품 `글렌모렌지 시그넷 리스트레토` 선보여
루이비통모엣헤네시(LVMH)의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모렌지가 대한민국 소비자를 위한 한정판 신제품 ‘글렌모렌지 시그넷 리스트레토(Glenmorangie Signet Ristretto)’를 오는 9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1,500병만 한정 생산되며 전 세계에서 인천 및 제주공항 등 대한민국 면세점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위스키 제조 총책임자인 빌 럼스던(Bill Lumsden) 박사가 오리지널 시그넷에 녹아있는 모카커피의 풍미에 영감을 받아 개발했다. 위스키 애호가부터 입문자까지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강렬한 커피와 초콜릿 맛의 글렌모렌지 시그넷을 쌉싸름하고 달콤한 맛의 풍미 넘치는 글렌모렌지 시그넷 리스트레토로 재해석했다.

이 제품은 먼저 입안의 풍부한 바디감과 강렬한 풍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의 진한 커피와 다크 초콜릿 향이 은근하게 풍기는 가운데 커피 노트 및 향신료, 희미한 가죽 향이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175년 이상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방에서 싱글 몰트 위스키 개발에 몰두해온 글렌모렌지는 더욱 깊은 맛과 아로마를 만들어내는 긴 목을 지닌 구리 증류기를 통해 과일 향의 섬세한 스피릿을 생산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캐스크(cask)에서 숙성 과정을 거친다.

빌 럼스던 박사는 “강렬한 에스프레소 향미에 다크 초콜릿과 희미한 가죽 향이 만나 풍성한 매력을 지닌 글렌모렌지 시그넷 리스트레토는 오리지널 시그넷의 부드러운 모카커피 맛을 한층 더 강렬하게 선사한다”라며, “세계적으로도 높은 인기가 있지만 대한민국에서 특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글렌모렌지 시그넷의 첫 한정판 제품을 한국 여행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글렌모렌지, 대한민국 한정판 신제품 `글렌모렌지 시그넷 리스트레토` 선보여
글렌모렌지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갤러리 라운지에서 오리지널 시그넷과 새로운 시그넷 리스트레토를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 팝업스토어 ‘시그넷 카페(Signet Cafe)’를 선보인다.

누구나 방문 가능한 시그넷 카페는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에 있는 위스키 양조장의 모습을 본뜬 인테리어 디자인이 특징이다. 방문객은 특수 제작한 위스키 캐스크와 커피 원두 실린더를 통해 시그넷 리스트레토와 오리지널 시그넷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후각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믹솔로지스트 및 스타셰프와 함께 협업한 칵테일과 페어링 메뉴로 시그넷을 색다르게 즐겨볼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특히 시그넷 카페 운영 기간 동안 그랜드 하얏트 제주 스위트룸 투숙객에게는 한정판 신제품 시그넷 리스트레토를 무료 시음해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글렌모렌지 시그넷 리스트레토는 인천국제공항 신세계 면세점 내 글렌모렌지 시그넷 단독매장과 롯데 면세점, 제주공항 JDC 면세점 등 국내 면세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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