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닮아가나?...SK이노, 배터리 분할 소식에 약세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부문을 분사한다는 소식에 약세다.

4일 오전 9시5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4.55% 1만1500원 내린 24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배터리 사업과 E&P사업 부문의 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다음달 16일 임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친 후, 10월 1일부로 신설법인 `SK배터리 주식회사(가칭)`와 `SK이엔피 주식회사(가칭)`를 각각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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