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투자자 애 태우더니...다섯달 만에 신고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급등세를 타고 상장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15.54% 오른 19만7천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거래일 만에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상장 이틀째인 지난 3월 19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 19만원도 경신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3억원, 283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상승세를 이끈 가운데, 외국인의 하루 순매수 금액은 상장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30일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천44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77.2% 늘고, 영업이익은 66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냈는데 하반기 생산 배치가 더 많아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며 "8월 중 백신 1상 데이터 발표와 및 3상 임상 시험 승인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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