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자상거래세 내년 1월부터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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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자상거래세 내년 1월부터 징수
베트남정부는 내년 1월부터 전자상거래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전자상거래세를 징수할 예정이다.

28일 베트남 재무부는 "오는 8월부터 전자상거래에 대한 세금을 납부 받으려 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적으로 타격을 받은 업체들을 위해 5개월 후부터 시행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베트남정부는 내년 1월부터 연간 매출액이 1억동(VND) 이상인 전자상거래 업체에 1.5%의 전자상거래세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체들은 입점 업체에 수수료를 추가로 받아 재무부에 세금 납부를 해야 한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매일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평균 350만 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그 규모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난해 18% 증가한 118억 달러 규모로, 동남아시아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출처: vnexpress)

https://e.vnexpress.net/news/business/economy/vietnam-defers-e-commerce-tax-by-five-months-4330820.html
베트남 전자상거래세 내년 1월부터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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