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상반기 순이익 2.44조원 `사상 최대`…중간배당 쏜다

신한금융그룹이 2분기 1조 2,518억 원을 포함해 올해(2021년) 상반기 순이익이 2조 4,43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조 8,055억 원)보다 35.4% 증가한 수치로, 2001년 창립 이후 최대 수준이다.

핵심 그룹사인 은행은 물론 카드, 금융투자, 보험, 캐피탈 등 모든 그룹사의 손익이 고르게 늘었다.

전체 그룹 이익 가운데 비은행 비중은 47%에 달한다.

특히, 금투, 캐피탈, 자산운용 등 자본시장 관련 자회사는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록하며 전체 그룹 이익 가운데 20%(5,074억 원)를 차지했다.

또, 오렌지라이프, 아시아신탁 등을 자회사로 그룹에 편입하면서 수수료이익·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증가해 비이자 부문이 13.1% 성장했다.

이런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신한금융은 6월말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중간배당도 실시할 계획이다.

배당 관련 사항은 8월 예정인 이사회 결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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